고3생 성적비관 자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창원=허상천 기자】대학 입시를 앞둔 고교 3년생이 성적부진을 비관, 자살했다.
2일 오전 6시쯤 창원시 반송동 반송아파트 137동 505호 앞 옥상으로 통하는 철제사다리에서 창원시내 J고교 3년 정승효군(18)이 나일론 끈으로 목매 숨져있는 것을 이 아파트 405호에 사는 김종수씨(여·35)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