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회장에 구현모 사장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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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T 새 회장으로 선임된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연합뉴스]

27일 KT 새 회장으로 선임된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연합뉴스]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가 27일 KT 새 회장 후보로 구현모(56)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절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임기는 2023년 3월까지 3년이다.

이사회는 구 사장을 선정한 이유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KT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최적의 인물”이라고 밝혔다.

구 사장은 전날 진행된 KT 회장후보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에서 KT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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