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진로강사協 박한솔 회장 “책 읽는 행복한 도시 하남 만들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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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3일 하남고등학교에서 개최된 하남진로강사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는 일 년간 진행된 협의회의 활동보고 및 회장 및 임원진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2014년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된 진로강사협의회를 발족시킨 이후, 비영리단체로써 하남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전문인 진로교육과 찾아가는 진로상담, 진로박람회 개최, 해외 한국학교 진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시켜 왔다.

현재 254명의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된 하남진로강사협의회는 하남시진로체험지원센터, 하남시진로코치단, 하남시학부모연합회 등과 협력하여 하남시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박한솔 회장(HS교육그룹 대표이사)은 취임사에서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가장 중요하고 기반이 되는 독서를 강조하며, 내년부터 하남시 초중고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대회를 개최하여 하남시를 책 읽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하였다.

지난 6년간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뽑히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진로교육활동을 해 온 만큼 이번 제4기 회장단이 추진하는 하남진로강사협의회 활동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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