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순은 「라겟공주」|미여자 서키트테니스 단식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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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89미국 여자 서키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의 김일순(김일순·포철)이 3차전 단식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새벽(한국시간) 뉴저지주 차탐에서 끝난 여자단식 결승에서 김일순은 홈코트의 레카 모노키를 맞아 6-3, 6-2로 쾌승, 1천6백달러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한국대표팀은 이번 3차전중 1차대회 복식에서 3위를 마크한 것이 최상의 성격이었다.
김일순의 단식제패는 스페인 남자 서키트대회에서 김재식(김재식)이 우승한 것보다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국선수단 7명(감독1·선수6)은 21일밤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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