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복싱에 프로출신 문호개방|복싱연 "유능한지도자 확보위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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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아마복싱에 프로복싱출신들에게 물호가 개방됐다.
대한아마복싱연맹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프로복서출신이 아마복싱지도자로 나설수 있는것을 골자로 한 잠정규정을 통과시켰다.
연맹은 아마복싱선수출신으로 아마복싱선수육성에 공이 큰데도 잠시 프로복서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아마지도자의 길이 막혀있는 폐단을 없애고 유능한 지도자를 발굴, 아마복싱에 활기를 불어넣기위해 이같이 개정한 것이다.
이같은 개정규약에따라 연맹은 제8회 방콕 아시안게임 밴텀급 금메달리스트황철순씨 (황철순·35)를 대표팀 트레이너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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