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선 대책마련 비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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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전주 상장에 따라 재무부등 증권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재무부는 거대한 공룡, 한전주의 상장에 따른 증시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투신사 국민주 펀드의 설정한도를 증액시키고, 주식편입비율도 높이기로 했다.
10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5월 국민주 1호인 포철주 상장에 설정된 기존의 국민주 펀드(4천6백억원 규모)를 3천억원증액시키기로 했다.
재무부는 또 현행 국민주 펀드의 자산구성이 국민주 30%, 일반주식 20%, 채권 40%로 돼있는 것을 채권은 10% 줄이고 일반주식의 편입비율을 10%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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