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합참 의장에 흑인 임명 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 UPI·AFP=연합】부시 미 대통령은 오는 9월말로 퇴임하만 윌리엄 크로 현 합참 의장의 후임에 사상 처음으로 흑인인 콜린 파월 육군 대장 (52)을 임명키로 결정했다고 미국의 텔레비전 방송들이 9일 보도했다.
파월 대장은 미 육군 사상 흑인으로서는 두번째로 장성이 된 인물로 레이건 전대통령 행정부 시설 와인버거 국방장관 및 그의 후임인 칼루치 전 국방장관의 고위 보좌관으로 일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