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구 반을 돌아 트럼프도 왔다···북미 정상 하노이 집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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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8시57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0시57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0시34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하노이를 출발해 지구 반 바퀴를 도는 20시간 41분(중간급유 시간 포함)의 비행 끝에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숙소인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 여장을 푼 뒤 이튿날인 27일부터 1박 2일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미 정상회담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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