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안양 「병목」없앤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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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5일 서울∼안양경계 병목지점의 악성 교통체증현상 해소를 위해 서울서부간선도로가 끝나는 시흥대교에서 안양시 석수동까지 경기도 구간 3·94km에 도로를 새로 건설해주도록 건설부에 요청했다.
시의 이같은 요청은 서울∼안양·광명시등을 잇는 연결도로를 지난해 9월 안양천변을 따라 서울구간10·84km구간에 건설했으나 안양 석수동 진입지점인 시흥대교∼석수동간 경기도구간 도로가 너무 좁아 서부간선도로로 기능이「떨어지고 시계지점에서 심한 병목현상까지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관계자는 『지난해 수도권 행정협의회를 통해 경기도에 조속한 도로개설을 수차례 걸쳐 촉구했었다』며『사업비 1백75억원의 재원 마련이 문제인 만큼 건설부에서 이를 지원, 건설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같은 건의를 한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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