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구의역 청년 목숨값은 어떻게 쓰였을까」 기사 관련 정정보도]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 중앙일보는 지난 2018년 10월 24일 <정치>면 「[카드뉴스] 구의역 청년 목숨값은 어떻게 쓰였을까」 제목의 기사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친인척 우대채용 및 전환시험의 지나치게 높은 합격률 등을 다룬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2018년 3월 정규직 전환자 중 재직자의 친척 비율을 제시하면서 그것이 직원 1만 7,000여 명 중 1,680명 응답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한 것은 실제로 1,680명이 응답한 결과가 아니었으며, 서울교통공사는 가족재직현황 조사를 전체 139개 부서(17,084명)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 중 2개 부서(30명)를 제외한 137개 부서(17,054명)가 응답한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사실확인 결과, 보도내용의 ‘93.6%’ 합격률은 정규직 전환 시험의 합격률이 아니라 이미 일반직으로 전환된 직원 중 7급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승급시험 성격의 직무역량평가에 관한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아울러, ‘누구는 말로는 공정한 세상을 외치면서도 가족을 슬쩍 회사에 입사시키고 있었던 겁니다’라는 카드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삭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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