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사 평균 미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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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삼성물산·현대종합상사·럭키금성상사·기아산업 등 78개사가 증권감독원이 지정하는 유상증자 권고법인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럭키증권이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영업실적을 토대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78개사는 모두 동업종 평균 자기자본 비율 (도매업의 경우 25·2%)에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이들 종목들은 자기자본 비율이 낮아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법인에 대해 유상증자를 권고할 수 있다』는 자본시장 육성법 (3조)에 따라 올해 유상증자 권고법인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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