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위의 사랑 '20년 하모니'

중앙일보

입력

'뉴질랜드 현악4중주단'이 내한, 17~8일 연주회를 갖는다. 뉴질랜드 현악4중주단은 1987년 첼리스트 롤프질스튼에 의해 창단돼 20여년간 한 사람의 멤버교체도 없이 폭넓은 레퍼토리로 뉴질랜드는 물론, 오스트레일리아.캐나다.미국.유럽을 순회공연하고 있다. 또 베토벤 작품 해석의 1인자로 꼽히는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안톤 쿠에르티와 2년마다 피아노 5중주를 협연하고 있다. 이들은 재즈는 물론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음악적 지평을 넓혀왔다. 2002년 멤버중 첼리스트와 퍼스트 바이올리니스트의 결혼으로 중단했던 세계투어 재개공연에 한국공연이 포함됐다. 이번 공연에는 경희대학교 음대교수인 클라리넷 이종욱 씨와 피아니스트 신민자, 소프라노 차승희씨와 협연할 예정이다.

▶장소:영산아트홀
▶입장권: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
▶문의:02-2277-6516

▶프로그램:
- 17일
모차르트 현악 4중주 18번 A 메이저, K.464 "The Drum"
멘델스존 현악 4중주 E 플랫 메이저, 작품번호12 "Canzonetta"
모차르트 '주를 찬양하라' from Bessper C 메이저 K.339
'알렐루야' from Exsultate Jubilate K.165 / 소프라노 차승희
슈만 피아노 5중주 E플랫 메이저, 작품번호 44 / 피아노 신민자
18일 모차르트 현악 4중주 19번, C 메이저, K.465 "Dissonance"
멘델스존 현악 4중주 E 플랫 메이저, 작품번호12 "Canzonetta"
모차르트 '주를 찬양하라' from Bessper C 메이저 K.339
'알렐루야' from Exsultate Jubilate K.165 / 소프라노 차승희
베버 클라리넷 5중주 B 플랫 메이저, 작품번호 34 / 클라리넷 이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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