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5대도시 택지개발 가능한 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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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 등 5대도시의 택지개발 가능면적이 7천6백39만평방m(2천3백l5만평)에 이르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기만 하면 택지 부족 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27일 건설부에 따르면 주택 2백만 가구분 택지는 모두1억9천48만평방m로 이미 확보된 8천91만평m를 뺀 부족분 1억9백7만평방m 중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 등 5대 도시에서만 7천6백38만6천평m를 추가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천9백56만평방m(8백95만평)의 땅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인천 1천6백44만 ▲대구 1천3백83만 ▲부산 9백70만 ▲광주 6백86만평방m등이다.
또 용도별로는 도시계획 구역 안의 주거지역 중 놀리고 있는 땅이 서울의 1천6백3l만평방m(4백94만평)을 포함, 4천6백28만평방m(1천4백3만평)이며 ▲녹지지역은 2천7백24만평방m ▲기타지역이 2백86만3천평방m로 각각 나타났다.
건설부는 미 확보분 택지의 69.7%에 달하는 이들 주요도시의 땅을 최대한 택지로 개발하는 한편 그러고도 부족한 3천3백18만평방m(1천6만평)의 택지는 수도권의 개발유도권역과 전국 24개 도시주변에 있는 경사15도 이하의 야산을 개발, 충당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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