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메인비즈 인증 받은 식자재 쇼핑몰 푸딩팩토리

중앙일보

입력

냉동 식자재 전문 쇼핑몰 ‘푸딩팩토리’가 2018년 9월 11일에 메인비즈(Main-Biz) 인증을 받으며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푸딩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더나음의 김선국 대표(40)는 “창립 초기 ‘단 1개의 상품이라도 정성을 담아 배송하자’란 모토로 꾸준히 전력을 다해 온 결과가 지금의 푸딩팩토리를 만든 원천”이라며 “나름의 연구와 차별화 전략으로 키워온 브랜드로써 자부심이 깊다”고 전했다.

푸딩팩토리는 소량 상품으로 시작해 지금은 1,000가지가 넘는 식자재에 2만여 회원을 확보했으며, 설립 5년 만에 3명에 불과하던 직원을 40명으로 늘렸다. 자체 물류센터가 없었지만 이젠 1,650㎡(약 500평) 규모의 자체 물류센터를 마련했다. 해마다 2배씩 성장해 올해는 매출 200억 달성 목표에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메인비즈의 또 다른 말인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은 경영(Management), 혁신(Innovation),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증받은 기업을 지칭한다. 이는 제품 및 공정 중심의 기술 혁신과 달리 마케팅 및 조직 혁신 등 비기술 분야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