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패널 운영 등 금융소비자 보호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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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고객 패널을 운영하고 고객 아이디어 제안전을 실시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올해 경영전략 ‘RACE 2018’ 중 하나인 고객 중심의 서비스 및 프로세스 혁신(Customer Centric)과 맞닿아 있다.

KB증권

 KB증권은 ‘KB 스타메신저’ ‘온라인서비스 고객평가단’ 등 다양한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한다. K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지난해 출범한 ‘KB 스타메신저’는 3기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취약 금융소비자에게 귀 기울이기 위해 고객층을 세분화했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 대상의 ‘KB Silver 스타 메신저’와 신체적 불편함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 Para 스타 메신저’로 이원화해 운영 중이다.

제2기 온라인서비스 고객평가단이 지난 5월 31일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KB증권]

제2기 온라인서비스 고객평가단이 지난 5월 31일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KB증권]

 온라인 거래에 익숙하고 투자 경험이 풍부한 고객 30명으로 구성된 ‘제2기 온라인서비스 고객평가단’은 연말까지 HTS·MTS 사용 편의성 개선 및 디지털 자산관리센터 콘텐트에 대한 제안활동을 수행한다.

 또 ‘KB증권 고객 아이디어 제안전’을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 금융상품 가입 프로세스 및 사후관리 아이디어 등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KB증권 홈페이지와 HTS·MTS를 통해 제안을 받고 있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신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KB증권은 고객 상담 품질 개선과 효율적 고객 의견 청취를 위해 고객센터에 실시간 음성인식 시스템(Speech To Text), 텍스트 분석 시스템(Text Analytics) 등 신기술을 도입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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