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존슨 1백m 기록|기네스북에 오를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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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약물복용으로 세계를 경악시킨 캐나다 육상선수「벤·존슨」의 서울올림픽 1백m 주파 세계 신기록이 기네스북에 오를 것 같아 화제.
「벤·존슨」은 1백m를 9·79초에 달려 자신의 87년도 기록인 9·83초를 깨고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약물복용으로 금메달을 박탈당했었다.
기네스북 편집진들은 그동안 이 기록의 게재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여왔는데『어찌됐든 세계에서 가장 빨리 달린 것이 사실이라 결국 게재하는 쪽으로 방침을 굳혔다고.
그런데 이 같은 세계기록과 그에 따른 약물파동 사건은 그의 종전기록 아래 각주로 부연, 설명된다고.【런던 로이터·AFP·연합=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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