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스크린도어) 작동 불량으로 2일 오후 노량진역서 1호선 열차 운행이 14분가량 지연됐다.
2일 오후 7시 19분 서울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천안행 하행선 열차 역사 안전문이 작동하지 않아 이 열차와 일부 후속 열차 운행이 7시 33분까지 14분간 지연됐다.
지연 이외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 내 승객들은 역사 직원들이 안전문을 수동으로 연 뒤 하차했다.
현재는 역사 안전문을 연 채로운행 중이다.
1호선을 운행하는 한국철도공사 측은 원인 파악과 함께 보수공사를 진행 중이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