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걸고 공정"장담>
경찰은 24일밤 진급심사가 끝난 경무관승진후보자 발표가 「고위층의 미결재」를 이유로 계속 늦어지자 당초 심사안과는 또다른 변수가 끼어들지 않나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들.
이는 지금까지 경무관등 경찰인사에 의례 「용산마피아」등 외부 입김이 강하게 작용해왔고 장관이나 고위층의 경재과정에서 「장관몫」「경호실몫」등 낙하산식의 변수가 작용해 인사뒤끝에 잡음이 일고 경찰내부의 큰 불만요인이 되어온 때문. 한 경찰 인사관계자는 이를 의식한듯 『고위층의 일정때문에 결재가 안돼 발표가 늦어지고 있을뿐』이라며 『이번 인사에는 경찰의 명예를 걸고 낙하산인사는 절대없는 공정한 인사가 될것』이라고 장담.
잇단 재심청구에 "정치적 상황 휘말릴까"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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