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악성 루머 언급 “스폰 받는 애” 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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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서우(33)가 ‘해투3’에서 악성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 - 센 언니' 특집으로 구하라, 이채영, 이다인, 서우가 출연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서우는 “어머니와 함께 외출 중 어떤 사람이 나를 보고는 ‘스폰서 받는 애’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무 말 없이 모른 척 지나갔는데 엄마의 눈가가 떨리는 모습을 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일로 트라우마가 생겨 지금도 중요한 일이 아니면 함께 외식하는 일이 없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우는 “엄마는 내가 활동을 안 하니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좋다는데 티가 난다. 얼굴이 자꾸 떨리더라. 엄마와 가족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우는 휴식기 동안 레스토랑에서 일했다고 밝혔다. 서우는 “점심시간에 조리복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촬영하는 줄 알더라”며 “주방에서 정말 많이 다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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