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에 김성곤(66)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15,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20대 총선을 앞둔 2015년엔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지냈다. 정 의장이 열린우리당 당 의장이던 2007년에는 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현 김교흥 사무총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사무총장직을 사퇴한다. 김 전 의원은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 승인안이 통과하면 곧바로 사무총장에 취임한다. 송승환 기자 song.seunghwan@joongang.co.kr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김성곤 전 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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