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부 장관 페루 최고 수교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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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페루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수교훈장인 ‘페루 태양 대십자 훈장’을 받았다.

외교통상부는 19일 “반 장관이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17일 오스카르 마우르투아 페루 외교장관으로부터 최고등급의 수교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1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페루를 방문한 반 장관은 알레한드로 톨레도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반 장관은 또 페루 리마대에서 학생들과 정부 관계자, 현지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공동번영을 위한 한·중남미 협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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