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예은, 10월 중순 솔로 싱글 발표 예정…“R&B 장르 신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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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예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짠”이라는 글과 함께 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예은 인스타그램]

지난 19일 예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짠”이라는 글과 함께 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예은 인스타그램]

원더걸스 출신 예은(28)이 팀 해체 이후 첫 음반을 발표한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예은은 10월 중순 핫펠트란 예명으로 싱글을 선보인다. 다이나믹듀오가 수장으로 있는 아메바컬쳐에 둥지를 튼 뒤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예은은 지난 1월 원더걸스가 해체한 뒤 4월 아메바컬쳐와 계약을 맺었다.

한 관계자는 “예은이 R&B 장르의 신곡을 준비 중”이라며 “JYP엔터테인먼트 시절 자작곡을 담은 솔로 음반을 낼 때 쓴 예명인 핫펠트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예은은 원더걸스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솔로 음반을 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2014년 7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미?’(Me?)에서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7곡의 공동 작사ㆍ작곡을 했다.

지난 22~24일 예은은 EDM 축제 오프닝과 엔딩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인천 ‘월드클럽돔(World Club Dome) 코리아 2017’ 무대에서 독일 DJ 겸 프로듀서 르슈크와 작업한 신곡 ‘플라이 하이’(Fly High)를 선보였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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