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미군 주택과서 월세 받는 렌털하우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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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레이크힐타운 

경기도 평택이 미군기지 이전, 수서발 고속철도(SRT) 지제역 개통 등에 힘입어 수도권 신성장 경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평택에서 주한미군 대상 렌털하우스인 레이크힐타운(사진)이 나와 저금리 속 투자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택 미군기지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리조트형 테라스 하우스로 1~4차는 운영 중이며 5~12차는 분양을 마치고 공사 중이다. 주택 소유자가 미군 개인이 아닌 미군 부대 주택과와 계약을 맺고 월세를 받는다. 매달 또는 매년 임대료를 선불로 한번에 받을 수도 있다. 수요층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비롯해 영외 거주 미군·군속·군무원·민간기술자·군인자녀·학교교사 등 풍부하다. 주한미군이 한·미행정협정(SOFA)에 따라 2060년까지 주둔하므로 임대수요가 안정적이다.

레이크힐타운 분양 관계자는 “본사가 시행·시공·운영·관리하며 현재 300여 가구를 직접 임대 관리 중”이라며 “투자 대비 실수익률 10%대, 임대수익 연 4000만원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1661-6462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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