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가 13일 걸그룹 블랙핑크 애장품을 공개한 가운데 블랙핑크 멤버들이 애장품을 가져온 이유가 눈길을 끈다.
이날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핑크 애장품을 공개했다. '영스트리트' 측은 "이유가 너무 귀여우니 '엄마 미소' 준비하고 봐달라"고 덧붙였다.
제니는 다마고찌를 가져왔다. '영스트리트' 측에 따르면 제니는 다마고찌를 키워왔으나 뮤직비디오 촬영 등 활동으로 바빠지면서 잘 돌봐줄 수가 없어서 더 잘 돌봐줄 수 있는 분에게 입양을 보내려고 한다고 했다.
스노우볼을 모으고 있다는 지수는 제일 처음 구매한 스노우볼을 가지고 왔다. 리사는 신곡 '마지막처럼' 안무 영상 찍을 때 썼던 모자를 가져왔다. 로제는 애장품 2개를 가져왔는데, 어렸을 때 즐겨 읽던 시집과 SBS '런닝맨' 촬영 당시 가져온 이름표를 내놓았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0일 도쿄 부도칸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8월 9일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