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6세라는 연예인의 '동안 미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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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트위터(오른쪽)

박주미 트위터(오른쪽)

28일 JTBC '한끼줍쇼'에 배우 박주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호동과 박주미는 몇 차례 실패 끝에 박주미가 출연한 드라마 ‘옥중화’를 봤다는 신당동 주민의 집에서 저녁을 얻어먹을 수 있었다.

[사진 JTBC '한끼줍쇼']

[사진 JTBC '한끼줍쇼']

집에 있던 두 아들은 방송에 소리가 나가지 않도록 가슴팍에 찬 마이크를 조심해가며 박주미의 직업을 추리하기 시작했다.

[사진 JTBC '한끼줍쇼']

[사진 JTBC '한끼줍쇼']

소곤대는 형제의 모습을 본 박주미는 “나 모르냐”며 “나 아나운서 느낌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동생이 “아뇨. 아이돌 느낌”이라고 말하자 박주미는 환호하며 “여기서 내 나이 끝까지 비밀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이 “박주미가 몇 살로 보이냐”고 묻자 동생은 “저보다 한 살 누나 같다”고 답했고 박주미가 기뻐하려는 찰나 형제의 할머니는 “야! 아줌마래”라고 일침을 가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주미가 “첫째 자녀의 나이는 16살”이라고 밝히자 형제는 물론 뒤쪽에서 조리하던 형제의 아버지까지 눈이 휘둥그레졌다.

한편 1972년생 박주미는 올해 한국 나이로 46세, 만으로는 44세지만 과거와 달라지지 않은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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