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87년도 재산세 납부실적을 보면 공화당의 김종필후보가 2백48만8천9백40원으로 8명의 후보중·가장많고 다음이▲민정당 노태우후보 94만3천6백40원▲김대중 69만3천3백50원▲김영삼 59만1천2백90원의 순으로 밝혀졌다.
관계당국의 과세자료에 따르면 김 공화후보는 부인 박영옥여사 명의로된 신당동자택(대지2백평·건평 1백82평)에 대한 재산세로 모두 2백48만여원을 냈고 무소속의 백기완후보는 5만8천60원으로 8명의 후보중 가장 납세액이 적었다.
1노3김의 4후보중 노민정 후보는 국회의원으로서의 갑근세가 부과됐으나 3김씨는 고정적수입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