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왕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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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재외 한국인 건설회사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추진중인 세계 최고높이의 대형빌딩 건설에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현지법인을 차려 사업을 하고 있는 유창건설(대표 신인묵) 이 호주의 메인셀 건설회사와 합작으로 휴양도시인 퀸즈랜드 브리즈번에 지상 1백7층의 세계최고 빌딩을 짓기로 하고 현지 주정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는 것.
유창건설과 메인셀측은 소요자금 5억5천만 달러를 현지의 5개 은행으로부터 지급보증을 받을 계획인데 골조공사에는 한국기능공 4백여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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