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오정]내조 유세 승자는…

 19대 대선을 14일 앞둔 25일 각 당 대선주자 못지않게 당선되면 영부인 등의 역할을 하게 될 후보 배우자들의 유세활동도 치열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씨는 대한노인회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회장단 간담회’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는 경기도 안양시 어린이 교통공원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부인 이순삼 씨는 최근 보수 주자의 ‘성지’가 된 대구 서문시장을,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부인 오선혜 씨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남편 이승배 씨는 경기도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각각 지지를 호소했다.

D-14 대선레이스 배우자도 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부인 김정숙 씨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에서 진행된 대한노인회 중앙회 서울연합회 회장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부인 김미경 씨가 25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나눈 뒤 딸기를 구매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부인 이순삼 씨가 25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부인 오선혜 씨가 2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남편 이승배 씨가 25일 오전 경기도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유세일정이 겹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부인 오선혜 씨(왼쪽)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 남편 이승배 씨가 25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오종택·강정현 기자, 프리랜서 공정식 글=김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