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가정보, 물량산출기능 업그레이드 서비스 ‘웹코스트 2.0’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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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의 전통의 전문가격조사기관 (사)한국물가정보(대표 노승권)가 물량산출기능을 업그레이드한원스톱 원가계산프로그램 '웹코스트 2.0' 서비스를 12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웹코스트'는 기존의 원가계산프로그램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한국물가정보가 자체 개발한 웹 기반의 적산 솔루션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웹코스트 2.0은 기존 원가계산프로그램의 장, 단점을 분석하고, 적산 실무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 등 실용적 측면을 꼼꼼히 검토했다. 특히 '웹코스트'에 공사물량산출 기능을 추가해 물량산출에서부터 내역연계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점이 눈길을 끈다.

물량산출 기능은 맞춤식 공사물량산출을 위해 건축마감, 건축골조, 전기, 기계설비 분야로 구성됐다. 기존 통합내역관리 서비스와 자동 연동되기 때문에 건설시장에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분야별 물량산출 특징으로는 '건축마감 물량'은 공종/동/층/실별 집계 등 다양한 집계형태를 제공하고 계산상의 오류나 품목의 누락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마감 재료의 투입과 분석이 가능하다.

'건축골조 물량'은 철근, 콘크리트, 거푸집의 물량을 규격별로 산출하며 한글화된 산출식 구현으로 물량산출 과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전기 물량'분야는 엑셀시트 형식의 편리한 구성으로 직관적인 물량산출이 가능하다. 자재추가만으로 기본공량이 자동 산입돼 계산상의 오류를 방지하고 작업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기계설비 물량'의 경우 최신 물가정보 데이터가 반영된 복합구성 목록을 구성할 수 있으며 트리뷰 형식으로 나만의 복합자재를 편리하게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한국물가정보 노승권 대표는 “그동안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한층 더 완벽해진 웹코스트를 선보이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건축 소프트웨어 산업을 선도하고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코스트 2.0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가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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