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어때 보여?” 경리 “맛있어 보여”…동갑내기 후끈 케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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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경리와 배우 김민석이 정글 한가운데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 [사진 SBS 캡처]

가수 경리와 배우 김민석이 정글 한가운데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줬다. [사진 SBS 캡처]

나인뮤지스의 가수 경리(27)와 배우 김민석(27)이 정글 한가운데서 한 맥주 광고를 재현했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코타 마나도’에서는 김민석과 경리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김민석은 왕도마뱀을 손질하다 경리를 보고 “맛있어 보여”라는 한마디로 화제가 됐던 경리의 맥주 광고를 떠올렸다.

야생 한가운데서 도마뱀 구이에 눈 번쩍 “옛날통닭 맛”

이어 김민석은 손질한 도마뱀을 들고 “경리씨, 이거 어때 보여?”라고 물었고 경리는 광고와 똑같은 표정으로 “맛있어 보여”라고 답하며 광고를 재현했다. 이에 김민석은 물론 옆에서 보고 있던 배우 성열까지 환호성을 지르며 재밌어 했다.

이날 김민석은 직접 도마뱀을 사냥한 뒤 호텔조리학과 출신의 경험을 살려 재빠르게 손질했다. 꼬치에 꿰어 깔끔하게 구워냈다.

가장 먼저 맛을 본 김민석은 “전에 먹어본 맛인데, 옛날 통닭 같다”며 맛을 평했다.

경리도 김민석의 말에 “그냥 완전 닭(맛)이네”라며 동의했다. 김민석이 요리한 도마뱀으로 출연진들은 “정글 와서 처음 배부르게 먹어본다”며 기뻐했다.

앞서 김민석은 지난해 6월 한 방송에 출연해 17살 때부터 회를 떴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석은 데뷔 전 5년간 외식업에 종사했으며, 일식 요리사로 일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경리는 해변에서 래시가드로 맵시를 냈다. 시원한 8등신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며 특유의 섹시미를 뽐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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