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WBC 앞두고 쿠바와 평가전 나선 한국 대표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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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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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WBC 개막을 앞두고 야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을 단독 생중계한다. 한국 대표팀은 25~26일 오후 1시 5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의 평가전에 이어 28일 오후 6시 20분 호주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2017 WBC’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오키나와 전지훈련 당시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3이닝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선보여 선발투수로 낙점된 장원준(두산 베어스)를 비롯,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사진),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국내외 최고 선수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중계진으로는 박찬호, 대니얼 김 해설위원, 임경진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는다. 지난 2013년 WBC에 이어 2회째 해설위원으로 나선 박찬호는 선수 시절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구단(뉴욕 메츠)의 정식 직원으로 근무했던 대니얼 김은 상대 팀과 선수들의 전력 분석으로 해설을 보다 풍부하게 꾸민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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