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놀거리볼거리] 샤라포바·세레나 호주 오픈 우승 다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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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하는 PGA투어 뷰익 인비테이셔널이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2006년 우즈의 데뷔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최경주(나이키골프)와 아마추어 최제희(22.미국이름 제이 최)도 출전한다. 매일 오전 5시부터 SBS골프채널이 생중계한다.

테니스 팬이라면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을 놓칠 수 없다.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세레나 윌리엄스.린지 데븐포트(이상 미국)가 우승을 다투는 여자부 결승은 28일, 남자부 결승은 29일 벌어진다. 스포츠 전문채널인 MBC ESPN이 매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

국내 유일의 남자복싱 세계챔피언 지인진(33)은 29일 오후 4시30분 일본 후쿠오카에서 도전자 고시모토 다카시(일본)와 WBC 페더급 3차 방어전을 치른다.

*** 바로잡습니다

1월 27일자 week& 10면에 나간 설 특집 스포츠 예고 기사에서 해외경기 제목이 '샤라포바.세레나 호주오픈 우승 다툼'으로 잘못 나갔습니다. week&은 사전 제작을 하기 때문에 마감이 빠릅니다. 마감할 당시에는 호주오픈테니스 여자 단식 8강전이 진행 중인 시점이었기에 8강에 오른 선수들을 중심으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마치 샤라포바와 세레나가 우승을 다투는 것으로 제목을 뽑는 바람에 독자들께 혼란을 주었습니다. 샤라포바와 세레나는 모두 탈락했고, 여자 단식 결승에는 쥐스틴 에넹(벨기에)과 아밀리 모레스모(프랑스)가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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