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과 열애 중 이다해…"처음엔 안 좋은 이미지였는데"

[사진 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가수 세븐과 공개 연예중인 배우 이다해가 군 복무시절 세븐의 안마방 출입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다해는 tvN에서 지난 2일 방송된 '인생술집'에 출연해 세븐과 함께 있던 지인이 동석 요청을 한 일화를 거론하며 "친한 사이가 아니었는데 지인이 '세븐과 같이 있는데 나올래?'라고 하더라"며 "당시는 안 좋은 이미지여서 그 자리에 나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다해는 "나중에 세븐에게서 아기 같은 모습을 봤다"며 "만약 계속 같은 생각으로 세븐을 바라봤다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밝혔다.

이다혜는 세븐의 과거 논란과 관련해 연예인이 지나치게 대중의 관심을 사는 것을 경계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그는 "연예인이니까 참고 견뎌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도가 지나친 소문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다해는 지난해 9월 세븐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다해와 세븐은 84년생 동갑내기 커플로 2년 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세븐은 지난해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근무지 이탈 및 군 품위 훼손 외에 다른 혐의가 없었다"며 과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