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투혼' 공연 선보이는 걸그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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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폭우 속에서도 투혼을 보여주며 공연하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유튜브에 ‘폭우 속 여자친구 무대’라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사진 유튜브 캡쳐]

[사진 유튜브 캡쳐]

이 영상은 걸그룹 여자친구가 경상남도 김해의 롯데워터파크에서 펼친 공연에서 팬이 직접 찍은 것으로 동영상이 게재된 후 159만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동영상에서 여자친구는 쏟아져 내리는 비로 인해 무대의상이 비칠 정도로 젖었지만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침착하게 공연을 마무리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공연을 마무리 한 투혼이 대단하다” “역시 여자친구가 최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재작년 9월 인제 SBS 라디오 공개방송 현장에서도 비로 인해 무대가 미끄러워 휘청거리고 넘어졌지만 다시 꿋꿋이 일어나 공연을 마쳐 누리꾼들의 칭찬을 받은 바 있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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