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1997.08.06
1997년 승객 231명과 승무원 23명 등 254명을 태운 대한항공 801편 여객기가 괌 아가냐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남쪽 4.8km 지점 야산 중턱에 추락. 생존자는 29명. 사고기 앞 부분은 동체로부터 떨어져 나간 채 불에 타 완전히 녹아버렸고, 동체는 네 동강으로 부서졌다. 기계 오작동으로 충돌 4초 전까지 정상 고도보다 낮게 날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라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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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승객 231명과 승무원 23명 등 254명을 태운 대한항공 801편 여객기가 괌 아가냐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남쪽 4.8km 지점 야산 중턱에 추락. 생존자는 29명. 사고기 앞 부분은 동체로부터 떨어져 나간 채 불에 타 완전히 녹아버렸고, 동체는 네 동강으로 부서졌다. 기계 오작동으로 충돌 4초 전까지 정상 고도보다 낮게 날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라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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