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3백17점|법대는 3백9점 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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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전자공학과 합격선이 학력고사기준 3백17점으로 전국최고를 기록했다.
의예과가 3백12점, 공대제어계측과 3백15점, 물리 화학이 3백10점, 무기재료가 3백9점에서 합격선을 형성했다.
서울대가 20일 발표한 87학년도 입학합격자발표에 따르면 인문계에서는 법대가 가장 높아 논술고사성적에 따라 3백9점에 내신1등급이 합격했으나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경제학과는 3백6, 영문3백5, 경영3백1, 정치·외교가 3백3점등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학력고사 기준합격선은 논술고사 성적에 따라 3∼4점의 차이가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의 주요학과 학력고사기준 합격선은 국제경제 3백2, 사회 2백99, 국문 2백86, 전산기공 3백11, 기계설계·화학 3백7, 기계 3백9, 수학 3백1, 치의예 3백, 동물 2백99, 식물·동양사 2백98, 대기과학 2백92, 불문2백81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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