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대1 경쟁률 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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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종합법률서비스 회사인 을지법무법인 (대표 이종원 변호사) 의 변호사 등 7개 분야 공개채용 시험이 3백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 고급인력의 취업난을 반영.
을지 법무법인은 업무확대를 위해 8∼10명의 전문 직종사자를 새로 뽑기로 하고 17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했는데 무려 2천5백여 명이 지원.
부문별로 보면 변호사 5명(외국인 2명 포함)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7 명, 법률전문직 3백50명, 법률 조사직 3백2명, 컴퓨터직 3백70명, 번역직 2백50명 등으로 65%가 대졸 이상자로 분석.
이 법무법인의 한 관계자는『취입 난에다 종합병원과 같은 법률서비스를 하는 법무법인의 참신성 등으로 많은 인재가 몰린 것 같다』며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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