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3군 합동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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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공동=연합】미국과 일본의 3군 합동기동훈련이 사상 최초로 27일부터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와 주변 태평양연안 해역에서 병력 1만3천명, 군용기 1백8대, 함정 10여 척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했다.
5일간 계속될 이번 훈련에는 주한 미 공군도 A-10지상공격기 8대를 처음으로 참가시켰다.
이번 훈련에서는 홋카이도의 주요도시와 군사기지가 적의 침공을 받는 것을 가상하여 진행되며 육군병력의 대부분이 홋카이도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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