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5시간 운동' 12주 만에 탄탄한 복근 만든 남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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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 워너]

12주 동안 일주일에 다섯 시간만 운동해서 탄탄한 복근을 만든 남성이 있어 화제다.

지난 1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조 워너(Joe Warner·34)는 작년에 잡지사를 설립한 이후 생활 습관이 엉망이 됐다.

조는 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술과 패스트푸드를 즐겼다. 그는 당시의 자신의 몸매를 “자신의 인생에서 최악의 몸매”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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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조는 트레이너 닉을 찾아갔다. 닉과 조는 과거 잡지 기사를 쓰며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닉은 마침 12주 운동 프로그램에 관한 책을 쓰고 있었고 이 프로그램을 조에게 권했다.

운동을 시작한 조가 한 것은 일주일에 5시간 운동과 식단 조절이 전부였다. 일주일에 네 번의 세션운동과 한 번의 심폐지구력 운동을 한 시간씩 했다. 또한 술도 끊고 아침마다 먹던 커피와 크로와상을 먹지 않았다.

아침에는 계란 흰자로 만든 오믈렛을 챙겨 먹었다. 점심과 저녁에는 닭고기, 스테이크와 채소 등을 섭취했다. 또한 근육 성장을 위해 식간에는 단백질 쉐이크를 먹었다.

12주의 운동 프로그램이 끝난 뒤 조의 몸무게엔 변화가 없었지만 몸매엔 큰 변화가 생겼다. 대부분의 지방이 근육으로 대체된 것이다.

조는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도 줄고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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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 워너]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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