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일대에 사찰공원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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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와 봉은사는 26일 봉은사경내와 지난6월 공원부지로 결정고시한 사찰옆 땅2천4백48평등 모두 2만2천9백19평을 사찰공원으로 꾸며 일반에 공개하기로했다.
공원조성계획에 따르면 봉은사측이 23억7천6백만원을들여 경내에 있는 30동의 종교시설 가운데 서울시문화재64호인 선불당과 대웅전, 천왕문은 그대로 두고 불경도서관 3동 (연면적 5백53평)과 정문·후문을 신축하며 스님들의 숙소도 새로 짓는다.
이와함께 공원안에 너비4m, 길이 7백90m의 산책로를 신설하고 주차장(1천3백90평)도 만들고 휴게소·매점·화장실을 신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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