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대우조선 설계 자회사 1300억 규모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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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대우조선해양의 설계 자회사 디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나스코 조선소로부터 컨테이너와 자동차를 동시 운반할 수 있는 컨로선 2척에 대한 설계와 자재 패키지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액은 1억2000만 달러(약 1300억원)에 달한다. 디섹은 길이 265m, 폭35m 규모로 자동차 525대와 컨테이너 3250개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는 컨로선을 설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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