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얼굴을 닮은 바위가 화성에서 발견돼 화제다. 미국의 UFO 전문 블로그인 ‘UFO 사이팅 데일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바위는 트럼프의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연상케 하며, 전체적 윤곽이 트럼프의 얼굴선과 흡사하다.
이 사진은 2010년 화성 탐사 로버(지상 로봇)인 오퍼튜니티가 촬영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스캇 워링이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사진 아카이브에서 찾아냈다. 그는 이전 버럭 오바마 대통령과 닮은 화성 바위도 공개했다.
미국 네티즌은 워링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바위는 언제 찾을지 궁금해 하고 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