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간부 5명 해임|잇단 노사분규 문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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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인)은 31일 사무차장급 2명, 부장급 3명등 중견간부 5명을 해임키로했다.
노총의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노사분규·근로자들의 노총점거농성사건등에 대한 간부들의 지도력결여등의 책임과 체질개선등을 위해 이같이 해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그러나 해임자들의 생계대책을위해 노총이아닌 개인기업체등에 취업을 적극 알선하는 방안을 세우고있다』고 밝혔다.
해임대상자로 오르내리고있는 간부들은 이성균사무차장, 김금수정책연구실장, 유종설조사부장, 김근화여성부장, 정책연구실 연구위원(부장급)등 5명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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