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한효주, 심박수 게임 후 "멤버들 중 설레는 사람 있어"…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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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1박2일` 캡처]

'1박2일'에 출연한 한효주가 멤버 중 설레는 사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제주도 수학여행을 즐기는 멤버들과 게스트 한효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퇴근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1라운드 '퇴근 투표', 2라운드 '트림 참기' 에 이어 3라운드 '심박수를 올려라' 게임이 이어졌고, 게임 결과 데프콘이 조기 퇴근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데프콘은 퇴근하면 한효주를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에 쉽사리 촬영장을 떠나지 못했다. 그러자 한효주는 "데프콘이 입수하면 다시 촬영에 합류하게 해 주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데프콘은 평소와는 달리 기쁜 마음으로 입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다 함께 차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중 김종민은 한효주에게 "아까 '심박수를 올려라' 게임 할 때 가슴 설레이는 사람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곁에서 듣고 있던 김준호가 "있는지 없는지만 대답해달라"고 덧붙였다. 난색을 표하던 한효주가 "있다"고 대답하자 멤버들은 "우리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범위를 더이상 좁히지 말아달라"며 환호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15.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그리고 일요일 전체 예능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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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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