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 '해외로 해외로'… 캄보디아 등서 봉사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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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 대학들의 해외봉사 활동이 활발하다.

조선대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박대환 외국어대학장을 단장으로 의료진 2명.학생 11명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한다.

이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교육단체와 합류해 의료봉사와 영어.컴퓨터 교육, 이.미용 봉사 등을 펼친다.

호남대 교수.학생 50명은 30일부터 10일간 태국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근로.기술 봉사를 펼친다.

이밖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해외봉사단과 태평양 아시아협회 청년 봉사단에도 대학생들의 참여열기가 높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다음달 초부터 8월 중순까지 베트남.태국.인도.필리핀.방글라데시 등에서 교육.의료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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