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전지현, "남편이 화장 좀 하라고 잔소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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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전지현[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임신 6개월 전지현, "이제 남편이 화장 좀 하라고 잔소리"

임신 6개월에 접어든 배우 전지현이 여전히 변함 없는 미모를 뽐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범죄 액션 영화 '암살'에 출연한 전지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지현은 "남자배우보다 메이크업 시간이 짧았냐"라는 질문에 "남자배우들은 수염도 붙이고 시대에 맞게 분장하는 게 많았는데 나는 안옥윤 캐릭터가 꾸미는 역할이 아니라서 10분 걸렸다"고 답했다.

이어 전지현은 "영화할 때는 10분이면 충분해서 나중에는 조금 창피했다. 좀 오래 해달라고 분장팀에 부탁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지현은 평상시 메이크업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평상시에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며 "늘 우리 신랑이 하는 말이 있는데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잔소리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전지현은 13일 오전 진행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이날 전지현은 지난 7월 영화 '암살' 개봉 직전 임신 소식이 알려진 이후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지현은 임신 6개월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에 "일어났는데 옆에 전지현이 있으면", "전지현 임신 6개월차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임신 6개월 전지현[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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