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있는 남자들' 김용만, FNC 전속계약 3개월만에 방송복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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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모 있는 남자들 김용만'
방송인 김용만이 2년 6개월 만에 방송 활동에 복귀한다.

'불법 도박'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김용만이 2년 6개월 만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슈가 되고 있다.

김용만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용만이 O tvN에서 새롭게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 '쓸모 있는 남자들'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용만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맞대기 도박' 혐의로 2013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이후 2년 6개월 만에, 그리고 FNC와의 전속계약 3개월 만에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다.

이어 tvN 관계자는 "김용만은 프로그램 출연자 중 맏형 역할을 맡아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결혼 17년차인 40대 가장으로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쓸모있는 남자들'은 남녀 간의 이야기를 다룬 O tvN의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용만과 함께 이상민, 류승수, 진이한이 출연한다.

한편 김용만은 2013년 4월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같은해 6월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쓸모 있는 남자들 김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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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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