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힙' 엉덩이 근육 운동 정아름의 '짐볼' 운동법 '효과만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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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근육 운동 [사진 tvN `명단공개 2015` 방송 캡처 ]

애플 힙 해법 '엉덩이 근육 운동' 정아름의 '짐볼' 운동법 '효과만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엉덩이 근육 운동을 통한 '애플 힙 만들기'가 화제다.

엉덩이 근육 운동으로 '애플 힙 만들기'가 미스코리아 출신인 트레이너 정아름의 짐볼 운동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아름은 지난 3월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출연해 짐볼을 이용한 애플힙 만들기 비법을 공개했다.

정아름이 공개한 운동법은 짐볼과 스쿼트를 접목한 힙업 운동으로, 먼저 짐볼을 가볍게 들고 스쿼트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짐볼을 튕기면서 스쿼트를 한다. 이때 체중이 앞으로 실리면 허벅지만 굵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엉덩이 근육 운동[사진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방송 캡처]

엉덩이 운동법에는 힙업에 효과적인 덩키 킥, 엉덩이뿐만 아니라 허리에도 좋은 브릿지, 엉덩이 측면을 강화시키는 사이드 힙 킥, 밴드를 이용하여 엉덩이 라인을 살리고 골반을 강화하는 멀티-밴드, 엉덩이와 허벅지를 단련하는 볼 워킹 등이 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하체근육이 중요하다. 하체근육 중 허벅지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제일 중요한 부위일 것이다. 수명과도 연관이 있는 엉덩이 근육 운동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운동을 하지 않아 엉덩이 근력이 생기기 않으면 관절질환이 유발되고 고관절 손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뼈가 약해진 노인이 넘어질 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골절 질환이다.

하지만 엉덩이근육을 단련하면 허리가 튼튼해지고, 무릎, 골반의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엉덩이근육은 큰 근육이기 때문에 운동한 만큼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켜 다이어트 효과도 크고, 골반을 바로잡아 주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엉덩이 운동법은 대부분의 피트니스와는 색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맵시 있는 몸매 관리가 목적인 여성들의 지상 과제는 ‘더 작게, 더 가늘게’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땀 흘려 운동하는 여성들의 대다수는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무조건 살을 빼고 덜어내는 게 목표라고. 그런데 엉덩이만큼은 역주행이 필요하다.

이어, 스쿼트가 끝나면 짐볼 위에 몸 전체를 엎드리고 이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들어 올려 위아래로 움직여 준다. 하체를 들어 올릴 때는 엉덩이를 조여 준다는 느낌을 받아야 애플힙 만들기에 도움이 된다.

한편, 애플 힙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박수진 '애플 힙'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심쿵해! 가장 예쁜 몸을 가진 미녀스타'라는 명단으로 꾸려졌다. 3위는 박수진이 뽑혔다.

박수진은 지난해 5월 한 화보를 찍으면서 그의 몸매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탄탄한 애플 힙은 박수진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먹어도 살찌지 않는 먹방계 여신인 박수진은 좋은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것을 꼽았다. 이어 유난히 마르고 볼륨이 없던 몸매를 가졌던 박수진은 지속적인 요가로 탄탄한 몸매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엉덩이 근육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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