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반도체 256KD램 현대, 내년 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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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현대전자가 미인모스사의 기술도입으로 85년 하반기부터 첨단반도체인 2백56KD램(C모스)양산체제에 들어간다.
15일 현대에 따르면 현대전자는 미인모스사와 6백만달러의 반도체 기술도입계약을 체결, 최근 상공부에 기술도입신고를 끝냈다.
현대는 이미 미 현지법인인 현대일렉트로닉스를 통해 기술을 습득, 공장건설에 필요한 설계및 기자재발주를 끝내고 올해 안에 이천에 공장건설에 착수하여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현대는 미인모스사로부터 6인치 실리콘웨이퍼와 반도체회로설계도인 마스크를 들여와 가공 생산할 방침이다.
현대의 2백56KD램 공장건설에는 총2천억원의 자금이 투입되는데 내년 상반기 완공이후 시제품생산을 거쳐 10월께부터 양산체제로 들어갈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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