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회장, 그룹 사장단회의서「반도체」칭찬|섬유업계 대표, 김재무 만나 국제경쟁력 강화 다짐|미·일 광고회사 한국시장 눈독들여 국내업계 비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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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김재무,섬유지원 성명>
★…섬유산업 사양론으로 원망을 받고있는 김만제재무장관은 13일 그 경위를 묻기위해 장관실로온 섬유업계대표들을 만나 자신의 진의를설명.
김장관은『섬유산업을 사양산업으로 규정하여 정리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섬유산업의 구조를 개선하여 국제경쟁력을 배양하는것이 중요하므로 이를위해 지원하겠다는것이 정책방향』이라고 밝혔다.
업계대표들은 섬유업계스스로가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현재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히고 내년 3∼4월께까지 방안을 마련하게되면 정부와 업계가 서로 협조할수 있도록 해줄것을 건의했다.
이날 김장관을 만난 섬유업계대표들은 섬유산업연합회 이동찬회장·방직협회 천명기회장·화섬협회 이상섭회장·소모방협회 박성양회장·경방 김각중회장등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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